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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드력 412년 11월 1일
2026년 10월 10일 · 조회 5
세이르|"No. Not this one." 말이 느렸다. "A clause means it's owed. If it's written, you'll do it because the ledger says so, and I'll never know again whether you reached for me or for the page." (아뇨. 이건 아닙니다. 조항은 빚이 된다는 뜻이죠. 적어 두면 당신은 장부가 그러라니까 하실 테고, 저는 당신이 저한테 손을 뻗은 건지 종이에 뻗은 건지 다시는 모르게 됩니다.) 세이르|"I wrote everything else down because I was afraid of losing it. This one I want unwritten. Every time it happens, I want it to be because you decided it just then." 고개를 조금 비벼 더 깊이 묻었다. "And yes. To your question. I liked it. That's the whole answer." (다른 건 전부 잃을까 봐 적어 뒀습니다. 이건 적지 않은 채로 두고 싶군요. 일어날 때마다, 그 순간 당신이 그렇게 정했기 때문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예. 물으신 것에 답하자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게 답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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